네트워크에서 데이터를 주고받는다는 것은 단순히 연결되어 있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.왜냐하면 연결은 갈 수 있다는 의미일 뿐, 누구에게 보낼지와 어떻게 보낼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. 따라서 실제 통신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Addressing(주소 지정)과 Routing(경로 설정)이라는 두 가지 과정이 필요하다.오늘 글에서는 이 두 가지 개념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자. 1. Addressing (주소 지정)Addressing이란 데이터를 보내기 전에 상대방이 누구인지를 명확히 식별하는 과정이다.조금 더 정확히는, 네트워크 상의 특정 노드를 유일하게 구별하기 위한 식별자를 부여하는 것이라 보면 된다. 1.1. Addressing이 필요한 이유네트워크는 기본적으로 수많은 ..